심규선 (Lucia) - 비로소 아름다워 (Beautiful) (The Red Sleeve 옷소매 붉은 끝동 OST Part.5) Lyrics Lucia (심규선) - Beautiful Hangul 새벽이 그려놓은 하얀 눈 사이 발자국 누군가 어딜 향했던 건지 미처 …
Lucia (심규선) - La Pluie Hangul 고요한 어둠이 내리면 새들도 잠들고 서글픈 마음에는 어느새 내리는 빗소리가 가만히 내 안에 번지는 너의 이름 엇갈린 시간을 되돌리는 시계는 없겠죠 그대는 타는 자국을 내 가슴에 남겼지만 때로는 서슬 퍼런 말들로 많…
심규선 (Lucia) - 무지개의 끝 (Rainbow's End) Lucia (심규선) - Rainbow's End Hangul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보라 네가 보내준 무지개 오락가락 여우비가 내리던 날 갠 하늘에 뜬 무지개 너를 데리고 어디든 떠…
심규선 (Lucia) - 소로 小路 (Narrow Road) Lucia (심규선) - Narrow Road Hangul 남들처럼 빠르게 달리진 못 해도 터벅터벅 걸어온 날들이 쌓였소 세월이 참 빠르다 빠르다 하더니 이토록 순간일 줄은 진정 몰랐소 그대여 두려워마시오 …
심규선 (Lucia) - 우리는 언젠가 틀림없이 죽어요 (Someday) Lucia (심규선) - Someday Hangul 우리는 언젠가 틀림없이 죽어요 애써 서두르지 않아도 말이에요 누구도 인생의 남은 날을 몰라요 눈이 부시도록 웃어요 아 오월의 청보리와 바람의 …
심규선 (Lucia) - 시내 (The Stream) Lucia (심규선) - The Stream Hangul 깊은 밤중에 내가 갑자기 숨 못 쉴 때 나는 그에게 살려달라며 애원하곤 해 그는 능숙한 손길과 자신의 존재로 날뛰는 불안을 속박하며 귓가에 어르네 너는 흐르…
심규선 (Lucia) - 밤의 정원 (Nox) Lucia (심규선) - Nox Hangul 한밤중에 악몽의 틈에서 그대를 데려와서 고요하고 너르른 풀밭에 눕히고 재우리라 풀벌레 소리 시냇물이 흐르는 곳에 내일은 아직 오지 못하리 그대가 잠들기 전엔 연거푸 짚고 일어서…
심규선 (Lucia) - (수피 樹皮) (Forest) Lucia (심규선) - Forest Hangul 우거진 나무 밑에서 잠시 짐을 풀었네 나뭇잎의 화음에 맘을 빼앗겨 떠들썩한 세상의 여행에 지친 우리 시달리던 모든 걸 여기 내려놓으리 푸른 바람이 불어 잠든 별을…
Hangul 사그라들고 있거나 명멸하는 작은 별들도 파랗게 타오르거나 우릴 가로지른 푸른 섬광도 올려다보지 않으면 거기 없는 것과 같을지 몰라 가로막힌 밤의 균열을 계속 찾아내 그 무엇도 너를 꺾을 수 없어 네가 허락하지 않으면 네가 허락하지 않…
Hangul 눈이 나려 나를 덮으면 그 밤에는 오시려나 마른 가지 희스무레하게 꽃눈이 맺혀오면 저문 유월 임의 품에서 이향異香에 취했거늘 된 비 세차게 내리고 씻겨도 차마 떨치지 못하노라 아니 오실 임을 애써 기다려 무엇 하랴 밑가지 채 꺾어 버…
Hangul 아주 멀리 있는 별들의 붕괴와 탄생을 우리가 알아챌 수 없듯이 바로 곁에 있는 서로의 분열과 탄식도 우리는 알아챌 수 없었네 너는 존재하네 짙고 검은 공허 속에서 나의 창백한 푸른 점으로 서로 일으키고 끌어안고 무너뜨리며 나의 창백한…
Hangul 생은 삶의 한 가운데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앗아가 버린다 그건 내가 살아있기 위해 필요한 어쩌면 유일한 것이었어 그렇게 죽고 싶을 만큼 아팠던 것은 그만큼 살고 싶다는 증거 엉뚱한 곳에서 이유를 찾아 헤매며 소진했던 옛날이여 우린 영…
Hangul 마치 달의 뒷면처럼 외로웠던 나에겐 너의 더운 손이 꼭 구원 같았어 내가 가진 것과 가질 것을 다 주어도 정말 상관없다고 믿었어 그래 인정해 그 밤들은 너무 아름다웠어 저기 아침이 잔인하게 오는데 네게 찔리고 아문 자릴 다시 찔린 후…